[헤럴드POP=나유주 기자]내 딸 금사월 손창민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배우 손창민이 개성있는 악역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천비궁 재건 포럼에서 큰 망신을 당하는 강만후(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후는 득예(전인화)의 속임수에 넘어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진짜 설계도와 오민호(박상원)의 가짜 설계도를 바꿔치기했다. 당일에서야 그 사실을 깨달은 만후는 진짜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려고 진상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또 회장실을 찾은 주기황(안내상)에게 오혜상(박세영)에 대한 험담을 하다가 오히려 반감을 사는 등 연속된 수난을 겪었다. 해더 신으로 변신한 득예가 미국으로 떠나는 것처럼 연기하자 이에 속은 만후는 급한 마음에 그의 차를 따라 달리며 창밖으로 몸을 내민 채 소리를 지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만후는 임시로(최대철)이 검사이자 주기황의 아들이라고 굳게 믿고 그와 이연두(강달래)의 결혼을 서둘렀다. 또 해더 신의 딸이 금사월(백진희)이라고 착각하고는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이들의 머리와 옷을 바꿔주고, 놀아주는 등 안쓰러운 노력을 하기도 했다.
손창민이 열연을 펼치는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