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인체조직기증이란 ‘인체조직기증이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에 피부ㆍ뼈ㆍ연골ㆍ인대ㆍ혈관ㆍ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이다. 또 사망 후 뇌사 시 모든 기증이 가능하며,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진행되어야 한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무균적인 채취, 가공, 처리, 보관 후에 재해나 질병 등으로 인체조직이 결손되거나 손상된 환자 등에 이식된다. 인체조직 기증 절차는 인체조직기증 서약, 사망 후 기증 접수, 유족 상담 및 감염성 질환 여부 등 검사, 조직은행 이송, 기증 및 시신 정돈, 유가족 인도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장기이식이 기증자와 이식자의 조직형이 일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반면, 인체조직은 누구에게나 이식할 수 있어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KBS ‘희망메아리2’ 프로그램에서 오상진은 ‘인체조직기증이란’이라 생각한다면 무섭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결국 자신이 갖고 있던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일이라 설명했다.
한편,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은 증가했지만, 실제 행동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은 2014년 42.4%와 비교해 1.2%포인트 늘었고 관심 역시 54.1%에서 54.9%로 소폭 상승했다. 장기 기증과 오인하는 일도 점차 감소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통계를 보면 2015년 인체조직 희망 서약자 수는 30만6천180명으로, 총 인구수(5천133만명 기준)의 1%도 되지 않았다. 기증을 약속하는 서약에 참여하겠다는 답변 역시 42.3%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기증 서약에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들어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12.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