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시사매거진 2580 스베누
'시사매거진 2580'이 스베누 사태를 조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스타크래프트로 전성기를 보내며 국내 e스포츠를 후원한 황효진 대표의 스베누의 사기 피소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시사매거진 2580'은 운동화를 찍어내고도 대금을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한 공장주, 황당한 땡처리 판매에 장사도 못하고 문을 닫게 된 스베누 가맹주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온라인에서는 스베누 제품의 품질, 디자인 표절, 가격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최근엔 자본잠식 상태에서 가맹점주들의 시위와 고소까지 이어져 위기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 작년 12월 15일 신발 회사에 중년 남성이 들어와 옷을 다 벗은 뒤 자해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내돈 내놔"를 외치며 사무실을 돌아다녔다. 결국 자해행위 끝에 병원에 실려가게 됐다.
이런 가운데 20대 후반의 황 대표는 2012년 '신발팜'으로 신발 사업을 시작해 2년 뒤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 오프라인 가맹점 100호를 돌파하는 등 성공한 CEO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시사매거진 2580’은 스베누 황 대표가 이달 말 회사 운영 및 재정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