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이하 '레버넌트')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사진=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사진=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5일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버넌트'가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촬영상, 작품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의상디자인상, 분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위원장인 셰릴 분 아이작,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와 이안, 배우 존 크라신스키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 발표를 진행했다. '레버넌트'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감독상 및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남자 휴 글래스로 열연을 펼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비열한 악역 존 피츠제럴드로 분한 톰 하디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물론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노미네이트돼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을 뗄 수 없는 광활한 대자연을 담아내며 압도적 영상미를 선보인 '레버넌트'는 촬영상과 편집상 후보와 음향상, 음향효과상, 의상디자인, 분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8일 (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레버넌트'가 지난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거마 쥔 '버드맨'을 능가하는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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