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으로 더 깔끔하게! 품목별로 색상 달리해 편의성도 OK!
[헤럴드POP=홍재준 기자] 재래시장을 한 번 다녀오면 양 손 가득 검정색, 하얀색, 초록색 비닐봉지를 주렁주렁 쥐어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비슷한 종류의 비닐봉지를 사용하다 보니 한 번 시장을 보고 나면 일일이 봉지를 들춰 정리하는 일도 여간 손이 가는 것이 아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정서진 중앙시장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깔끔하고 손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장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정서진 중앙시장 패키지 디자인은 편리성과 신뢰성, 지속가능성, 흥미유발 등을 통해 브랜드화를 추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정서진 중앙시장 패키지 디자인은 수산물, 육류, 야채 등의 품목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을 부여해 이용객이 쉽게 판매품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시장 명칭에도 사용되는 지역 명소인 ‘정서진’의 노을종 조형물을 테마화한 이미지를 적용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개별 품목별 포장 디자인은 물론 음료병, 라벨, 비닐백, 에코백, 원산지 표지판 등 시장 전역에서 사용되는 품목은 물론 현재 개발 중인 PB전용 상품에도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정서진 중앙시장만의 아이덴티티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화장보기서비스, 공동배송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이벤트,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정서진 중앙시장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