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기자]'내부자들' 900만 돌파
영화 '내부자들' 관객 수가 9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이병헌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지난 11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안상국 역할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유머러스함보다는 다른 캐릭터처럼 힘 있고 조폭스러운 인물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물론 좋았지만 관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감독님께 제안했다. 감독님께서 쉽게 허락해 주셨고 그래서 사실 애드리브가 많았다. 거의 애드리브로 대사를 친 것 같다. 참고로 '몰디브' '모히또' 관련 대사도 현장에서 갑자기 생각나서 한 애드리브다"라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22일 쇼박스 측에 따르면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900만 관객을 넘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