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송율희기자]‘내 사위의 여자’의 윤지유가 짝사랑 상대 서하준에 취중고백을 했다.

20일 아침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 13회에서는 술에 취한 이가은(윤지유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취중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를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던 가은은 KP그룹에 입사한 현태를 축하해주기 위해 익준(박재민 분)과 함께 술자리를 마련했다.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현태 모르게 현태의 집을 찾아갔던 가은에게 현태는 주변 사람들의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가은에 선을 그었고, 이에 가은은 현태에 서운함과 원망이 뒤섞인 상태였다. 술자리를 찾은 현태에게 가은은 “말도 없이 집으로 찾아간 거 미안해, 내가 오버한 거 같아”라고 애교 있게 사과했고 현태 역시 “나도 미안했다. 서운했다면 풀어”라고 답했다.

이때 우연히 술자리에 수경(양진성 분)이 합석해 현태와 입사 동기라고 소개했고, 이에 가은은 “현태 오빠 운동할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에요. 우리 현태 오빠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며 현태를 꼭 끌어안아 수경을 놀라게 했다. 가은은 “현태 오빠의 모든 걸 알고 있죠. 은밀한 사생활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태 오빨 얼마나 사랑하는데. 나 진짜 오빠 좋아해. 사랑해”라며 취중 고백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가은은 현태가 복서를 꿈꾸던 시절 다니던 복싱장 관장의 딸이자 현태의 속사정을 꿰뚫고 있는 친동생 같은 존재. 어느새 현태를 사랑하게 된 가은은 아빠가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현태 옆에 머무르게 되면서 수경과 현태 사이에서 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해 색다른 사랑을 그려낼 예정,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격SBS ‘내 사위의 여자’는 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