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후배 폭행한 사재혁

지난 20일, 역도 선수 사재혁은 구속 영장을 발부 받았다.

강원 춘천 경찰 측은 역도 선수 사재혁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사진:후배폭행사재혁
사진:후배폭행사재혁

춘천경찰서는 이후 사재혁을 역도 후배 황우만(21) 폭행 혐의로 구속할 예정이며, 지난 3일 사재혁을 포함한 술자리 멤버를 조사하고 지난 5일 피해자 황우만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20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 발부에 대해 검찰은 다음달 2월 5일까지 보완수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검찰 측은 "폭행 횟수가 정확해야 하며, 폭행 전후 상황과 피해자 황우만의 상해 정도와 후유증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인 12월 31일, 역도 선수 사재혁은 후배 선수 황우만을 춘천 호프집으로 불러내 따로 폭행했으며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으로 역도 연맹은 사재혁 선수를 자격정지 처리했으며, 10년 동안 선수 활동을 할 수 없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사재혁은 이번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재판을 통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 받을 경우, 선수 자격 박탈은 물론 연금수령까지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

사재혁의 구속여부는 이번 주 내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