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을 찾아온 민성찬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차도진에 협박을 퍼부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국회의원 민성찬이 홍성국(차도진 분)을 찾아가 강남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민성찬은 홍성국에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줬는데 왜 버티냐"며 "땅을 내놓으면 국민을 위한 집을 지을거다. 아주 으리으리하게”라고 홍성국을 설득했다.
이에 홍성국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으리으리한 집을 지으면 나 같은 놈은 근처도 못간다"며 "그러니 땅 못준다. 내가 그 땅에 배추를 심는 한이 있어도 당신에게 못준다”라고 강조했다.
민성찬은 홍성국의 말에 열 받아하며 “내가 금뱃지 달고 있으니 점잖을거 같지? 나도 너랑 같은 족속"이라며 "너 죽을 수도 있어"라고 섬뜩한 협박을 했다.
전혀 민성찬에게 눌리지 않은 홍성국은 “누구 마음대로 같은 족속이냐. 당신은 앞으로도 쓰레기처럼 살 거지만 난 좋은 놈으로 살 거다”라며 비아냥 거렸다.
홍성국의 도발에 분노한 민성찬은 경찰청 고위 간부에게 "뭐든 엮어서 쳐 넣어! 10년 썩혀"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후 윤종현(이하율 분)은 윤길재 회장(윤주상 분)의 '뇌물 장부'로 홍성국을 감옥에서 빼내려 민성찬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