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거침없는 페이스북 성장

페이스북이 나날이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가치는 현재 450억달러(52조원)에 이른다. 그는 이 중 99%를 죽기 전까지 자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크 저커버그SNS
마크 저커버그SNS

저커버그는 편지에서 인간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부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딸 맥스만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더 낫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자신의 기부 이유를 밝혔다.

저커버그는 아내 프리실라 챈 저커버그와 이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했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이런 문제를 이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부 내용과 계획은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연간 10억달러 이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기부 내용은 저커버그가 두 달간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귀한 후 밝힐 예정.

한편, 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각) 201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페이스북은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한 15억 6000만 달러(1조 8800억원)에 이르렀다. 희석주당평균순이익은 0.54달러로, 전년 동기의 0.25달러의 2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51.7%가 증가한 58억 4000만 달러(7조 500억 원)였고 이 중 광고 매출은 56.8%증가한 56억 4000만 달러(6조 8200억원)였다.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우리 커뮤니티는 성장을 계속했고 우리 사업은 번창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