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남미 브라질을 중심으로 '소두증'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만 신생아 230명이 소두증으로 공식 확인됐고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
소두증은 태아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것을 말하는데 정상 신생아의 머리 둘레는 34~37cm 정도이지만 소두증에 걸린 신생아는 32cm 이하다.
이럴 경우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지고 전신 마비와 함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소두증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지카 바이러스'로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의 '지카숲'에 사는 붉은털 원숭이에서게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이집트숲모기가 물고 다른 사람을 또 물면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 지역으로 브라질의 경우 약 150만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런데 다음 달 초 수백만 인파가 몰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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