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패터슨, 징역 20년 선고
살인 인정 결정적인 이유는 '피'가 묻은 양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패터슨을 지목했다.
패터슨은 지난 15일 검찰 구형인 징역 20년과 동일한 처벌을 1심 재판에서 선고받았다.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이태원 햄버거 집 화장실 살인 사건'으로 당시 22세(사건 시점 1997년)였던 조중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19년 동안 미제 사건이었던 이 사건은 진범이 패터슨으로 지목되면서 일단락되었다.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패터슨이 에드워드 리 대신 진범으로 인정된 경위는 두 가지 근거에 의해서다.
하나는 에드워드 리와 주변인의 진술이다. 에드워드 리는 유일한 범행 목격자이자 공범자로 일관된 진술을 통해 "패터슨이 진범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간 나온 증인들도 패터슨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왔다.
한편 숨진 조중필 씨가 피를 많이 흘렸는데, 이 피가 패터슨의 손과 머리, 옷 등에 많이 묻어 있었다. 상대적으로 에드워드 리에게는 피가 적게 묻어 있었던 점도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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