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대기업 여자화장실

울산에 위치한 대기업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28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대기업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협력업체 소속 31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뉴스룸' / 대기업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사진 : JTBC '뉴스룸' / 대기업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경찰은 지난 25일 현대중공업 관계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뒤, 사무실 부근의 CCTV를 분석 A자를 붙잡았다.

범행 당시 사용한 몰래카메라는 액션캠(신체에 부착한 초소형캠코더)으로 A씨는 구입 후 호기심에 자신이 근무하는 건물의 여자화장실 천정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설치한 액션캠은 반경 10m 안으로 들어갈 때 화면을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행히 A씨가 영상을 확인하기 전 여성 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해 A 씨의 범행으로 피해를 본 여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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