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김현철 김무성 비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판했다.
이날 김현철 씨는 아버님의 무덤에 침을 뱉고 있다며 통탄했다.
30일, 김현철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 산소에 떼도 입히지 않았는데 정치적 아들이라는 사람이 아버님의 무덤에 침을 뱉고 있다.”고 말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김현철 씨는 28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이 당시 박근혜대통령이 주도해서 만든 법이고 그래서 문제가 되었다는 얘기만 하면 된다.”면서 “문민정부 당시 총선의 공천은 누구나 인정하는 개혁공천이었고 지금도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를 비난하는 것이 정치적 아들이 할 일인가?”라고 밝히며 김무성 대표를 비판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해 김영삼 대통령 서거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을 자처하며 김현철 씨와 함께 장례식장을 지키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 김무성 대표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민정부 당시의 공천 상황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인터뷰를 함에 따라 김현철 씨가 트위터를 통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2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대 총선에 대해 “나도 그때 들어왔지만 그 과정을 보면 내가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할 정도로 비민주적이고 탈법행위가 있었으며 권력의 힘 앞에 의원들은 파리 목숨이었다”고 당시의 공천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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