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한국형 발사체

내년 말 시험 발사가 예정된 첫 국산 위성 로켓인 '한국형발사체'(KSLV-Ⅱ)가 최대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길이 열리면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고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밝혔다.

사진:YTN 방송캡쳐
사진:YTN 방송캡쳐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을 지휘하는 조 원장은 지난 28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연 언론 브리핑에서 "개발진을 굉장히 힘들게 했던 75t급 엔진의 '불안정 연소' 문제가 최근 시험 결과에서 거의 잡혀가고(해결되고) 있다"며 "2017년 12월 시험 발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안정 연소는 로켓이 점화하고 나서 엔진 내 압력과 온도가 갑자기 널뛰기를 해 연료가 불안정하게 타는 상황을 말한다. 이러면 로켓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발사체 개발의 최대 난관으로 꼽힌다.

조 원장은 "지난주에 실시한 엔진 시험이 (불안정 연소와 관련해) 상당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작년 10월부터 시험하면서 우리가 목표로 한 것에 근접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현재 기술적으로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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