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미국 대선'
미국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내가 (국무장관 재직시) 주고받은 이메일에 기밀로 분류된 정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이메일에서 '1급 비밀' 발견됐다는 악재가 터지자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힐러리는 국무장관 재직 시절 개인 이메일 계정을 공무에 사용했냐는 질문에 “나는 기밀 정보를 매우 신중하게 다뤘다”면서 “당시 주고받은 이메일에 기밀로 분류된 정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부의 기밀 시스템 상에서 기밀 정보를 빼서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넣을 수는 없다"며‘이메일 스캔들’을 일축하면서도, “공화당이 나를 마구 공격하는 소재로 이를 계속 악용하려 한다”고 공화당을 비판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그가 장관 재직시절 사용한 개인 이메일에서 ‘1급 기밀’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지만‘1급 기밀’의 정확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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