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지카 바이러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바이러스가 인도네시아서 발견돼 아시아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지카 바이러스 / YTN 뉴스
사진 : 지카 바이러스 / YTN 뉴스

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 인도네시아의 연구기관인 에이크만분자생물학연구소는 수마트라섬 잠비주에 거주하는 27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뎅기열 연구 도중 우연히 발견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남성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 인도네시아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임신부가 감염되면 임신중 또는 분만 시 태아에게 감염을 일으키나 임신 중 감염률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지카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출혈이 있고 심할경우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최대 잠복기는 2주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예방접종이 없어 더욱 우려를 사고 있다. 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의 백신 부문 사노피파스퇴르는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이 금방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