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 기자]조응천 민주당 입당
지난 2014년, 일명 ‘정윤회 문건’으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 전 비서관은 2일 입당인사를 통해 “잘못된 권력과 국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길을 찾겠다. 세상의 큰 변화와 발전은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는 말로 입당 이유를 공개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지난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해군법무관으로 군 복무 후 1992년 검사에 임용된 뒤,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등을 거쳐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말 그는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의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며 검찰에 기소됐으나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더민주는 조응천 전 비서관에 영입에 대해 “야당에 다소 생소한 공안파트뿐만 아니라 정보 및 인사검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법조인을 영입한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