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WHO 지카 바이러스 비상사태 선포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나섰다.
WHO는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적극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일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WHO 사무총장은 "모기로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출산에서 소두증을 유발하는지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태의 위협 수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국제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발병 지역 여행을 할 때는 의사와 상의하거나, 보호 조치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긴급위원회 데이비드 헤이만 위원장은 "지카 바이러스에 의해서 신경 마비 증세가 나타나는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관련 백신 개발과 치료법이 빨리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해 해당 바이러스를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대응을 하고 있다. 대응 지침으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생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를 확인하고 의심증상 기준을 확인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증상이 있고 모기에 물린 환자는 혈청을 채취해 확진 검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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