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힐러리

힐러리와 버니 샌더스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미 대선 레이스 개막전인 아이오와 경선에서 민주당이 현재 약 9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49.5%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0.3% 차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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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 아이오와의 민주당 경선은 1차 개표가 끝난 뒤 3위 이하 후보를 지지한 당원들이 다시 1, 2위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다시 선택하는 방식이라 현재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공화당에서는 27.7% 득표율을 기록한 테드 크루즈가 24.4%를 득표한 트럼프를 3.3% 포인트차로 따돌리고 1위를 확정지었다. 당초 경선 전 마지막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크루즈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크루즈가 트럼프의 돌풍을 잠재운 것.

다만, 크루즈와 트럼프의 표차는 약 5600표 정도 밖에 나지 않아 오는 9일 열리는 뉴햄프셔 경선의 사전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트럼프는 다음 경선에서 충분히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도 아이오와에서는 현재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2차 경선인 뉴햄프셔 경선의 사전 지지율 조사에서 샌더스에게 23% 포인트나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미 대선판은 어느 후보 하나 대세론을 형성하지 못한 채 초반부터 혼돈 양상에 빠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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