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입춘대길
절기상 입춘, 추위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입춘축 이라고 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많이 써 붙이곤 한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뜻인데 이 문구는 여덟팔 모양으로 입춘대길을 오른쪽에 붙인다.
입춘시에 정확하게 붙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올해 입춘 시각은 오후 6시 46분이다.
아직 서울은 나뭇가지가 앙상하지만 제주도에는 벌써 봄이 온 듯 노란 유채꽃이 활짝 폈고, 부산에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은 며칠 전 모내기를 했는데, 영하의 차가운 날씨속에 농민들의 표정에서는 이미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운 하루였다. 설연휴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설날에 서울과 경기 영서지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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