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길바닥쇼 노홍철'
노홍철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5일 오전 11시 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노홍철이 처음 케이블TV에 출연하며 길거리에서 즉석 섭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던 형식과 같은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첫 공개된 '홍대-연남편'은 총 7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길거리 공연에 나선 10대 소년, 노점을 운영하는 30대 사장의 애환, 화장품에 관심 많은 초등학생 자녀와 엄마, 중년 여성의 인생 조언까지 정제되지 않은 진실된 재미를 노홍철은 특유의 화끈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전달하며 공감을 이끌어 낸다.
특히 중년 여성과의 대화는 노홍철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냐'는 노홍철의 질문에 중년 여성은 쿨하게 "우리나라도 외국이랑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그럴때는 눈 피하지 않고 보는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년 여성은 처음 방송을 시작한 '길바닥쇼'를 "방송에서 봤다"고 말해 노홍철을 패닉에 빠뜨리는가 하면, "아니 티비에서 봤다고! 아 이제 나오는구나 싶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노홍철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에 노홍철은 "어머님 저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사는 것만큼 더 멋진 인생이 어디에 있겠냐"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이끌어 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노홍철 역시 길바닥의 황제" "이거 재미있는 듯" "일단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티빙과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노홍철의 길바닥쇼'는 방송용으로 재편집돼 오는 7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