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대만 지진

대만 남주 지방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477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6일 대만 남부에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인근 타이난시에 있는 1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시장 건물 등 건물 5채가 무너졌다.

대만과 중국언론들은 이날 지진으로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의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維冠金龍)대루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붕괴된 주상복합건물은 평소 2백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여전히 수십 명은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과 군인들이 사다리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언론들은 17층이었던 웨이관진룽 건물이 “현재 5층 규모로 줄어든 상태”라며 이번 지진의 충격을 전했다. 일부 언론은 지진의 충격파가 원자폭탄 두 개와 맞먹는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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