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최소 14명 사망

대만서 발생한 6.4 규모의 지진이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대만의 지진은 설 연휴가 시작된 6일 새벽 대만 남부를 뒤흔들었다.

사진:최소 14명 사망
사진:최소 14명 사망

이번 타이완 대규모 지진은 최소 14명이 숨졌으며, 최대 20명 넘는 인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층짜리 건물이 폭삭 주저 앉는 등 잇달은 피해 상황이 보고되면서 정부 차원의 공식 인명 피해 집계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적어도 480명 이상이 부상자로 등록 되었으며, 연락이 두절되거나 실종된 인명 피해도 크다.

타이난 시 내에서만 9채 이상의 건물, 4개의 빌딩이 완전히 무너졌고 5채의 건물은 반파되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깔리고 매몰된 사람들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붕괴 당시 떨어지는 물체에 맞아 숨진 사람들도 2명이나 있다.

대만 당국은 현재 800명의 병력을 17층짜리 건물 '웨이관진룽'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고위 관계자들 20명도 해당 건물에 매몰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웨이관진룽 건물 자체는 지진에 대비한 내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인재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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