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의 실체가 분석 중이다.

북한 광명성 4호는 '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
사진: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

9일,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 결과에 따르면, 광명성 4호는 은하 3호와 거의 흡사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상 같은 발사체라고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미사일의 직경과 길이 비율이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명성 4호는 직경 2.4미터, 길이 30미터로 은하 3호도 같은 규격이다. 규격 외에도 로켓이 차례로 분사돼 탑재 물체를 위성궤도에 진입시키는 방식도 비슷하다. 낙하지점 또한 비슷하다.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낙하지점이 동일한 것은 형상이 비슷하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는 위성 궤도에 진입했으나, 상태가 불안정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위성은 '궤도에서 불안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