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기자]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목사 A씨 부부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범죄 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딸 C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11개월 동안 미라 상태로 방치한 아버지 A(47)씨와 계모 B(40)씨를 집중 조사했다.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그러나 둘은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심리분석관면담 등에서 특이한 점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과거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부천의 자택에서 여중생인 막내딸 C양(사망 당시 13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1년가량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