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구조작업 지속

대만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 째로 접어들고 있다.

중화권의 지원이 계속된 가운데, 구조작업의 골든 타임이 지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사진:구조작업 지속
사진:구조작업 지속

지난 6일, 새벽 3시 57분 대만 가오슝 시 메이눙 구를 진앙으로 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강진으로 고층 건물이 무너지고 여러 채의 건물이 기우는 등 재산 피해 및 인명 피해가 컸다. 이후 구조 골든 타임은 72시간으로 설정되어 적어도 3일 내에 구조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이었다. 오늘로 4일이 지나면서 구조가 되지 못한 사람들도 발생했다.

대만 측은 소방대원, 경찰을 포함해 구조인력 약 3천 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해 타워 크레인에 매달려 생존자를 건물 잔해 속에서 들어올리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중화권의 유명인들도 기부에 동참해 현장에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재해로 부상자만 5백 명 이상, 실종자 118명 이상,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지진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안 동포, 피는 물보다 진한 가족"이라고 칭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했다.

구조 작업 가운데 건물 파편에 다리가 끼인 40대 남성, 빌딩 잔해 속에서 60시간 만에 발견된 8살 소녀와 28세 여성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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