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개성공단 중단

개성공단 중단에 124개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불가피해졌다.

꼭 문 닫는 길을 택해야 했냐는 반발에 정부는 대체부지 제공 등의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영구 폐쇄가능성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설연휴에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방침을 전해들은 입주 업체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입주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 갑작스러운 통보라는 것.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정부의 일방 통보는 부당하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수천억 원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입주 기업들은 지난 2013년 가동 중단 때 1조 원 넘는 피해를 봤으며, 거래처의 신뢰도 하락 등 유,무형의 손실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입주기업에 대해 경협 보험금 지급과 세금 납부 유예 등의 지원과 함께, 개성공단을 대체할 새로운 공단 부지를 마련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는 기업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해당기업의 기존 대출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 연장해 줄 계획이다.

또 오늘부터 산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개성공단기업 특별지원반'을 구성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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