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김지원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 김지원과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민호, 설리, 김지원, 이현우, 광희와 현미, 임호, 한혜진, 홍석천, 김유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은 "장진 감독님의 '로맨틱 헤븐'에 출연했을 당시 감독님께서 소개팅을 해주신다고 하기에 거듭 사양했지만 결국 영화 시사회 후 회식자리에서 소개팅을 했다"라며 "'강심장' 스튜디오에 소개팅남이 있다. 바로 민호 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호는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면서 '저 여배우가 누구지'라고 궁금해했는데 나중에 만나게 됐다"라며 "지원 양이 인사만 하고 5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나서 드라마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런 일이 있다 보니 서로 민망하고 어색해졌다"라고 전했다.
김지원은 "당시에는 바로 다음 약속이 있어서 자리를 떠나게 됐다. 잠깐 스치고 지나가서 '나를 기억할까' 싶었다"라며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면서 '사람에겐 인연이란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