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24포인트, 약 6%가 떨어진 608.45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8%가 넘는 낙폭을 보이면서 594.75까지 지수가 떨어졌다. 이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약 4년 6개월 만이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8월 8일과 9일에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으로 인해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최근 유럽 은행들의 신용위기 가능성으로 인해 유럽 증시가 급락한 것이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 증시 또한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 코스닥 지수의 폭락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개성공단 폐쇄와 북한의 남측 인원 추방 조치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시장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사드 배치에 반발해 국내 기업들에게 불리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두려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