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힐러리 이메일 문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지방법원이 국무부에 클린턴이 개인 서버로 관리해온 이메일 3700건을 29일가지 4차례에 걸쳐 모두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이같은 명령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경선에 앞서 자칫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악재가 될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방법원이 공개 명령을 내린 이메일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서버로 관리해온 이메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힐러리 이메일 문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공무를 개인 이메일로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빚어졌다.
법원은 당초 힐러리에 지난달 19일까지 이메일을 모두 공개하라고 명령했으나 국무부가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이유로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클린턴 전 장관의 서버에 대한 분석작업을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밀로 분류되는 내용이 이메일에 포함돼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공화단과 일부언론은 힐러리 이메일 문제에 대해 1천500개가 넘는 이메일이 비밀로 분류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클린턴 전 장관이 정보공개법을 위배했다고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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