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 # 파주시에 사는 취업준비생 김수연(가명, 27세)씨는 최근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미용 시술을 받았는데, 면접을 볼수록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2월은 졸업과 입학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이다. 이에 더해 상반기 취업 준비로 면접에서 호감을 주는 외모를 만들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구직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파주 라포엠클리닉의원 이규담 원장]
[사진=파주 라포엠클리닉의원 이규담 원장]

실제로 한 취업포탈 사이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 항목에 63.8%가 ‘평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외모가 면접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함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등과 같이 중요한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는 긴 회복기간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형수술보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인 쁘띠성형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쁘띠성형은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주사나 실 등으로 간단하게 행해지는 비수술적 성형시술을 말한다. 시술 시간이 짧으며 자연스럽고 즉각적인 효과가 강점으로, 대표적인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그 중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하여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거나 마비시키는 시술로 주로 눈가와 이마, 미간 주름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시술 빈도를 보이는 부위는 사각턱인데, 저작근에 시술하여 근육이 수축되면서 턱 라인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같은 원리로 종아리, 승모근에 시술하여 몸매 라인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근 다한증 치료에도 이용될 만큼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시간이 짧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필러의 경우는 피부와 유사한 점도를 가진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볼륨감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여 채워주는 시술로 팔자주름이나 꺼진 이마, 낮은 코 등 다양한 부위에 보다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만들어 준다.

특히 필러는 유지기간이나 주성분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 편으로 히알루론산으로 이뤄진 레스틸렌, 지속력이 좋은 엘란쎄, 국산제품인 이브아르 등이 있다. 필러 선택 시에는 단순히 지속기간이 긴 제품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얼굴의 조화 및 피부 타입 등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어울리는 제품으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 라포엠클리닉의원 이규담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피부에 직접 약품을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개개인의 얼굴 조화를 고려한 맞춤 상담을 한 후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정품을 정량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시술해야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