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수요미식회 순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의 '수요미식회'가 화제다.
이날 방송 53회에서는 '순대'를 주제로 다루었으며, F(X)의 루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루나는 순댓집에 가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순댓집에서 일하시다가 최근 그만두셨다고 가족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루나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가수를 꿈꿔왔던 계기가 어머니다. 어머니께서 성악을 전공하셨는데, 젊은 나이부터 외할머니 일인 순댓집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루나는 "어머니 손톱에 항상 검은 때가 끼어 있었다. 그게 때가 아니라 순대 피가 물이 든 것이었다. 물이 들어가면 손이 썩는다. 아침 낮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새벽에는 순대를 만드셨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루나는 순댓집 사장님의 손을 보면서 어머니의 퉁퉁 불었던 손이 떠올라서 울컥 눈물이 나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