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린다김 갑질 논란

린다김(본명 김귀옥)이 채권자 폭행,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17일 한 매체는 린다김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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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관광가이드를 부업으로 하는 정모(32·여)씨는 지난해 12월 이 모씨(58·여)로부터 '린다김이 이틀만 5000만 원을 빌려주면 이자로 50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린다김을 소개받았다.

하지만 린다김이 한 장관과 통화 중인 모습 등을 보고 위압감을 느낀 정씨는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하고 호텔 방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이씨는 강원도 춘천 땅 계약서를 보여주며 자신이 직접 보증을 서겠다고 했다.

이에 정씨는 린다김을 만나러 다시 호텔에 갔으나, 린다김은 정씨에게 화를 내며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좋게 좋게 돈 주고 가"라며 강압적으로 노트를 찢어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려갔다. 정씨는 돈을 돌려받기로 약속한 날 린다김을 찾아갔지만 오히려 린다김은 돈을 못 주겠다며 정씨를 폭행했다. 호텔 방에서 도망친 정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했지만 린다김 대신 이씨가 로비로 내려와 돈을 받고 싶으면 경찰관을 돌려보내라고 협박했다.

정씨는 린다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과 전치 3주 진단서 등을 토대로 인천 지검에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호텔 관할인 인천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넘겼다.

한편, 무기 로비스트로 유명세를 떨쳤던 린다김은 1953년생으로 경북 청도군 출신이다. 과거 김아영 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했으며 연예인 최초로 로비스트라는 개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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