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서모란이 도망가려는 오애숙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최형사의 전화를 받고 놀라 허둥지둥 짐을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애숙은 최형사의 '이창석 재심 날짜가 잡혔다'는 전화를 받고 넋이 나간채 방으로 들어와 짐을 싸기 시작했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이 모습을 본 서모란(서윤아 분)은 "엄마 도망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오애숙은 "도망가는게 아니라 새로 시작하려는 것"이라며 서모란에게 "엄마랑 같이 이 나라 뜨자"고 말했다.

서모란은 냉랭하게 "뜨면 뭐 먹고 살아. 돈 있어 엄마?"라고 물었고, 오애숙은 "돈 걱정하지마"라며 서모란을 다독였다.

하지만 서모란은 "엄마 통장에 있는 돈으로 얼마나 버틸 것 같아? 한 달? 두달? 우리 거지되는거야"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고, 이에 오애숙은 "그래, 모란이 말대로 돈이 더 있어야 돼"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