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객주’ 장혁이 상인들을 설득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는 개똥이에게 조소사(한채아)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영익(안재모)는 기어코 보부청을 폐쇄하겠다는 뜻을 실현시키고야 말았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관군들을 끌고 보부청에 들어간 민영익은 상인들을 향해 “보부청을 폐쇄한다”고 밝히며 어명을 받을 도접장을 찾았다. 그러나 정작 봉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민영익은 “도접장을 대신할 이는 어서나와 어명을 받들게”라고 선언했다.

이에 황객주가 앞으로 나서던 찰나 봉삼이 등장했다.

봉삼은 “여기있는 20만 우리 동포들의 도접장”이라며 “나 도접장이 그 어명을 받들겠소”라고 선언했다.

민영익이 들고 온 어명에는 “보부청의 자율성을 보장했지만 폐단이 심해졌다”며 “이에 보부청을 폐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천봉삼은 분노를 표출하는 상인들을 다독이며 결국 어명을 받아들였다.

금방이라도 의금부와 민영익에 해를 가할 기세인 상인들에 천봉삼은 “이건 이 나라의 나라님이 내린 어명”이라며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우린 조선의 역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고 분하더라도 역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제발 이 길을 열어주시오”라고 상인들을 설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