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추적 60분' 윤기원

KBS2 '추적 60분'에서는 K리그의 유망주였던 축구 선수 윤기원의 죽음을 다루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윤기원의 사망을 두고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추적 60분' 윤기원
사진:'추적 60분' 윤기원

이날 방송의 주제는 '윤기원, 그는 왜 죽었나?'였다. 실제로 윤기원의 지인들은 경찰의 '자살' 수사 종결에도 불구, 타살의 가능성을 지속해서 제기해 오고 있다. 타살 가능성은 '승부조작'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견이다. 승부조작은 윤기원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의해 두 번 실패했다. 조폭과 관련된 승부조작에 의한 타살의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전 동료 선수였던 한 선수는 "이 사건이 조폭들과 연관이 될 수 있다. 제 생각에는 같은 조폭 조직인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승부조작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 한 인물은 "다 조직 폭력배 사업이에요. 헛발질 한 번 해서 조작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승부조작은 조직폭력배가 브로커를 매수하고, 다시 브로커가 선수들을 매수해 진행된다. 조직폭력배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서 승부 결과에 의한 이득을 챙긴다.

앞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했다고 알려진 윤기원이 승부조작에 반기를 들다가 조폭에 살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