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정월대보름

음력 1월 15일, 양력 2016년 2월 22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 대보름은 부럼깨기, 달맞이,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의 풍속 및 놀이를 하는 명절날이다.

사진:정월대보름
사진:정월대보름

옛 말에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객지에 나간 사람이라도 설에는 집에 가지 못한다지만 보름에는 꼭 집에 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설에는 사정이 있어도, 보름의 여유를 가지면 그 사정을 다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보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농사짓기를 하고, 생계의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출타하면 '(농사)철을 모르는, 철 없는' 사람이 된다.

정원 대보름에는 다양한 민속 놀이도 하지만, 다양한 민속 요리도 먹는다. 출타했다 집에 돌아간 사람은 환대를 받으며 보름나물 3선을 맛보게 된다. MBN의 '알토란'에서는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취나물, 고구마순, 표고버섯을 소개했다.

이날 요리 명인은 세 가지 음식 중에서는 흰 나물부터 요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색이 연한 고구마순부터 진한 색의 나물 순으로 요리를 해야 색이 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구마순은 솥에 넣고 20분 정도 삶은 후, 건져내서 햇볕에 말린 뒤에 볶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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