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정원대보름

정원대보름을 맞아 묵은 나물 맛 내는 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과 묵은 나물, 부럼을 먹으면 집안에 행운과 복이 들어오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MBC 스마트 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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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나물 맛 내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물 불리기.

나물 종류나 건조 상태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시래기'는 찬물로 삶기 시작해 중간에 소주를 한 숟가락 넣고, 다 삶은 뒤에도 냄비가 식을 때까지 삶은 물에 그냥 두는 게 좋다.

'고사리, 토란대, 고구마 줄기' 같은 나물은 찬물에 2~3시간 정도만 불리는 게 좋은데, 고사리는 삶고 물 버리고 다시 삶고 물 버리고. 이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해야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또, 말린 취나물이나 곤드레 같이 '특유의 냄새가 나는 잎채소'는 쌀뜨물에 찬물을 섞어 삶아야 묵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볶는 방법도 중요한데,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물기를 짜낸 뒤 오목한 팬에 넣고 들기름으로 볶아야 하는데, 뜸 들이듯 은근한 불에 볶아야 더 맛있는 대보름 나물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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