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스페인 평가전'

대한민국 슈틸리케호가 올 여름 스페인-체코와 A매치를 치른다.

19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스페인, 체코와 유럽 현지에서 A매치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전은 현지시간으로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며, 체코전은 4일 뒤인 6월 5일 프라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슈틸리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 슈틸리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날짜는 확정되었다. 다만 정확한 시간과 마케팅 사항 등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전은 유럽 강팀과 맞붙고 싶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강한 의지와 축구협회의 노력이 맞물려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스페인과 맞붙는 것은 2012년 5월 30일 이후 4년 만으로, 당시 김두현(성남)이 한 골을 넣었지만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게 득점포를 얻어 맞아 1-4로 패한 바 있다. 역대 전적은 2무 3패다.

더불어 체코와는 무려 15년 만의 A매치 경기로, 가장 마지막으로 치룬 A매치는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인 2001년 8월15일 경기로 한국이 0-5로 참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