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혜진 기자]시그널

‘시그널’의 모든 사건은 배우 정한비의 손에서 시작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장기미제전담팀이 1997년 홍원동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며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법의학자 오윤서(정한비 분)로부터였다.

사진=tvN ‘시그널’ 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백골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재한(조진웅 분)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 부검실로 갔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오윤서(정한비 분)는 “오늘도 허탕이십니다. 아담한 신체사이즈의 여성이거든요”라고 말했다.

또한 시체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하는 수현에게 “꽁꽁도 싸놨죠. 노끈으로 묶어놨대요. 덕분에 시체의 보존 상태는 완벽해요. 사인도 확실하구요. 경부압박 질식사를 당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시체의 머리에 있는 검은 비닐봉지를 보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생각했고 시청자들의 그의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후 차수현과 함께 국과수 부검실을 방문한 박해영(이제훈 분)을 본 오윤서는 “신원은 확인됐나요?”라고 묻자 “실종자 데이터베이스에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어요. 2001년에 실종됐고 당시 나이는 35세였대요. 살았던 곳은 홍원동이라고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영이 “백골사체를 찾아요?”라고 묻자 “185cm에 어깨에 철심 있는 백골사체 계속 찾아다니시잖아요”라고 말해 박해영이 차수현과 이재한 사이에 무언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던졌다.

한편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았다가 새로운 피해 사체들이 대거 발견되면서 수사 급물살을 타게 된 1997년 홍원동 살인사건 이후 이야기는 오늘 밤 8시30분 방송되는 ‘시그널’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