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24일 15만 47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만 5782명을 돌파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는 13만 939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209만 3137명을 기록한 '데드풀'(감독 팀 밀러)가 차지했다. 이어 3위에는 8만 4337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가 64만 2116명으로 집계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가 올랐다.
극장가 최대 비수기인 2월 말에 개봉한 '귀향'은 좌석점유율 42.5%를 차지하며 2월 말 개봉작 중 개봉일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8월 최대 성수기에 개봉해 13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감독 류승완)의 개봉 첫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라 의미를 더한다.
개봉 당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맥스무비, 예스24,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 등 전 예매사이트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귀향'은 여전히 각종 예매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러한 흥행의 새로운 바람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다. 지난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다. 현재 절찬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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