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시그널
tvN 드라마 '시그널' 11회가 방송되었다.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상엽은 연쇄살인범으로 붙잡혔다.
한편 이제훈은 이상엽의 집에서 발견된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 음악을 틀어 주면서 마지막 피해자의 물건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유승연이 자주 듣던 음악이다. 1년 동안 계속 이 음악을 틀었던 건가요?"라고 이상엽에 물었다. 이제훈은 "유승연은 달랐던 거죠?"라고 말하면서 이상엽의 감정을 건드렸다.
실제로 유승연을 죽이려던 연쇄살인범 이상엽은 그에게만큼은 망설임이 있었다. 이상엽은 유승연을 안아 주면서 뒤에서 껴안았다. 그는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하면서 유승연의 숨을 멈추게 했다. 특히 이상엽은 전에 없던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에게 없던 '슬픔'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훈은 이상엽에 대해 "그런 감정을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으니까, 슬픔을 처음 느껴봤을 것이다. 그 이후로는 그가 사람을 죽일 수 없었을 것이다. 살인자가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살아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그래서 죽으려 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살인범에게 동정은 없다고 말했지만, 이제훈은 괴물을 만드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있었다면 달라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