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린다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까지 한 혐의로 고소된 린다 김 씨가 7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린다 김 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사기와 폭행 혐의로 고소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가 경찰서에서 7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린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고소인 정 모 씨에 대해 폭행한 적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린다 김 씨의 변호사는 돈을 빌려준 정 씨는 사채업자로 호텔에 무단 침입했다는 입장도 고수했다.

경찰은 어제 린다 김 씨를 상대로 폭행 여부와 돈을 갚지 않을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린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정 씨로부터 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 데 이어, 이틀 뒤엔 5천만 원을 더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호텔방에서 정 씨의 어깨를 밀치고 뺨을 때린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린다 김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