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서 또한번 의미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날 권오중은 비정상들과 토론을 이어가다가 "한국에 사는 모든 부모는 무조건 이민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어느나라나 안전사고는 날수가 있지만, 한국에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책임질 사람이 없다. 서로 책임을 미루기 때문이다. 그게 부모로써 너무 화가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사실 아이를 위해 여러나라를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고 나중에는 아이가 직접 살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제로 이날 전현무가 공개한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가 OECD 국가들중 최하위 30위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는 "한국은 어린이가 가장 불행한 나라"라고 짚었다.

이날 많은 비정상들은 "우리 아이가 한국에서 공부해야된다면 이민을 고려하겠다"고 말해 한국의 교육실태의 심각성을 실감케 했다.

동심에 젖어 꿈을 꿔야할 아이들이 경쟁사회 구도에 너무 일찍 빠져 잔인할 정도로 분노에 차있다는 권오중의 말은 실로 마음에 아프게 와닿는다.

한국은 이미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몇년간 가지고 있어, 아이가 가장 불행나라 1위라는 실로 충격적일수 밖에 없다.

불행한 아이들이 커가는 한국의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어찌보면 담담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회시스템적인 문제와 현실의 무게감을 비정상회담이 짚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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