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이라크 동부서 자살폭탄 테러
이라크 동부 디얄라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라크 동부 디얄라 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망자가 최소 4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80㎞ 떨어진 무크다디야의 시아파 무슬림 장례식장에서 폭탄 조끼를 두른 테러범이 자폭했고,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사망자 중에는 시파아 군사지도자인 아사이브 아할 알 하크가 포함된 것으로 현지 언론이 밝혔다.
한편, 이번 테러는 전날 28일 바그다드 시아파 구역인 사드르 시티에서 2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78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해 이라크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사드르 시티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이번 테러는 어느 세력의 소행인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앞서 IS는 지난 25일 바그다드 북부 슈알라 지역에서, 예배 중이던 시아파 주민 9명을 숨지게 한 자살 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