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만물트럭 유재환

지난달 17일부터 방송된 O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이 인기다.

이경규, 이예림과 함께 '만물트럭(이하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하고 있는 유재환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어르신들에 물건을 판매하면서 허드렛일까지 돕고 있다.

사진:만물트럭 유재환
사진:만물트럭 유재환

2일, 오늘 방송될 수요 예능 프로그램 '만물트럭' 3회에서는 이경규외 3인방이 장사의 신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만물트럭' 1회, 2회에서 이경규는 운전을 하다 말고 사고를 낼 뻔하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들은 시골 한복판에서 '무'를 외치면서 이미 시골에 있는 무를 팔려고 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발길 돌리게 했다. 그런 어르신들을 보며 이경규는 "냉정하네"라고 말해 장사의 기본이 안 된 모습이었다.

유재환은 계산을 못했다. 장사꾼의 기본은 돈 계산인데, 그는 2만 5천 600원어치를 산 주민에게서 5만원을 받고 얼마를 거슬러 주어야 할 지 몰라 헤맸다. 또 장사꾼 역량 부족 3인방은 쥐 끈끈이를 다른 집에 배달하고 나서 어떻게 제품을 개봉할 지 몰라 고역을 치렀다.

그러나 오늘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세 사람은 드디어 '장사의 신'으로 거듭날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워메! 워메!"라고 말하며 박수를 쳐 손님들을 끌어 모았다. 유재환은 어머니들께 먼저 다가가 손부터 잡고 악수를 했다. 마을 맞춤형 홍보에 눈이 번쩍 뜨인 어르신들은 만물트럭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그런 어르신들께 예림이는 쌀과자를 하나씩 건넸다.

이경규는 어떤 어르신이 어떤 물건을 원하는지 눈치를 채고 취향 저격 장사 공략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마을 회관을 찾아 동네 어르신들과 수다 타임을 보내는 능숙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동네 어르신들께 새해 맞이 세배도 하면서 아들, 딸 같은 모습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훔쳤다.

한편, 유재환은 한층 친밀해진 이예림과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 재환은 이경규를 '장인 어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예림은 "아빠는 내가 좋아하면 누구랑 결혼하든 상관없다며"라고 한 수를 날려 이경규를 진땀나게 했다. 과연 이번 3회 방송에서 장인 어른 이경규는 유재환을 받아들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