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봄 나물 종류

봄 나물 종류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해 강원도 태백에 사는 주민 7명이 함께 산나물을 먹고 복통을 일으켜 응급실로 실려갔다. 조사결과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나물과 유사한 독초로 인한 사고가 종종발생하고 있다.

독초인 동의나물은 봄에 인기 있는 곰취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동의나물은 곰취보다 더 습한 곳을 좋아하며 잎에서 윤기가 난다.

곰취는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잎이 부드럽고 가는 털이 있어서 거친 느낌이 좀 들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그 다음에 손으로 만졌을 때 매끄러운 느낌이 든다.

사진 : SBS
사진 : SBS

나물인 산마늘은 하나의 줄기에 2~3장씩 잎이 돋아나 있지만 독초인 박새는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주름이 뚜렷하다.

산마늘은 가로로 찢었을 때 쉽게 찢어지고 마늘 향기가 나지만 박새는 주름이 발달하고 잎맥이 많아서 가로로 찢었을 때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원추리와 닮은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깊은 주름이 특징이다.

또 먹을 수 있는 나물이더라도 두릅이나 다래, 고사리는 고유의 독성분 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한편, 봄나물의 종류로는 냉이, 달래, 쑥, 두릅, 씀바귀, 돌나물, 봄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