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박병호 선수가 만루홈런을 터뜨려 호제다.

박병호 선수는 현지시간 6일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전 1회 투아웃 만루에서 미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는 오도리지가 던진 공을 시원하게 맞이했고 원스트라이 원볼인 상황에서 타구는 좌익수 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을 뚫고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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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4게임 째, 9번째 타석 만에 나온 첫 아치가 강렬한 만루홈런이었다.

이에 박병호 선수는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홈런을 쳐보고 싶다 그런 마음은 없었고, 매 경기 타이밍을 맞춰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네소타의 몰리터 감독은 이번 홈런이 박병호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고, 현지 언론들도 '슈퍼스타의 힘을 과시했다'며 반겼다.

박병호는 지난 3일 보스턴전 적시타를 더해 시범경기에서 안타 2개와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보스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16타석째 침묵을 지켰다.

동갑내기 친구인 추신수와 이대호는 고등학교 이후 첫 맞대결에서 안타 없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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