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라디오쇼' 이말년이 웹툰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웹툰작가 이말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이말년에게 "요즘 웹툰 시장이 얼마나 큰지 설명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말년은 "잘 모르겠다"며 "그런건 웹툰 담당자한테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여기 왜 나왔어!"라고 윽박을 질렀고, 이에 이말년은 위축되서 "아니 웹툰 시장이 커지고 있는건 맞다. 좀더 세계화가 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박명수는 "그럼 이말년씨 만화도 세계적으로 나갈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말년은 "내 만화는 우리나라 사람도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외국 사람은 더 이해를 못할거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말년은 "저는 아마추어 만화 올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화 그냥 올리다가, 연재처에서 연락이 와서 하게됐다. 근데 웃긴게 담당자분이 다른 만화랑 헷갈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말년은 "담당자분이 다른 작가의 만화를 보고 헷갈린거다. 미팅때 그 만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근데 담당자분이 제 만화도 괜찮다고 해서 하게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말년은 "한국 웹툰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지금 '이말년 서유기'를 연재중인데 안봐도 좋으니 그냥 클릭만 해달라"고 애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